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    여행은 꿈꾸면 떠난다<돗토리 1일차>  |  여행갤러리 2018-08-24 00:09:04
    작성자  줌마렐라쁜지 조회  16269   |   추천  223

     

    여행을 꿈꾸다....

     

    몇 년 전에 티비에서 우연히 본 여행프로그램인데..

    여배우 둘이어? 셋이서? 

    <돗토리 자유여행>을 하는 프로그램이었습니다.

    지금은 여행프로그램 대세라 그다지 특별하지 않을텐데...

    그때 당시엔 떠나고픈 욕망을 잠깨운 프로그램이었던 것 같아요...^^

     

    큰 캐리어를 끌고...

    한적한 시골역에서 기차를 기다리고 있던 모습이....

    너무나 떠나고픈 마음 간절하게 만들어버린...

    그때부터 막연하게 자유여행을 꿈꾸었던것 같아요~ ㅎㅎ

    그런데....드디어 이번엔 <돗토리>자유여행을 다녀왔습니당~^^

     

     

     


     


     



     

     

    돗토리사구가 있는 동부에서부터 

    요괴거리가 있는 서부까지 쭈~욱^^

     



     

     

    하늘도 파랗고...

    흰구름 둥둥...

    여행 떠나기에

    너무나 좋은 날입니다 ^^

     

    무안공항 출발 13:50

     

     

     


     

     

    돗토리공항에 도착 15:10

    입국심사하러 가는길에...

    어머! 서프라이즈~~ ^^

    여러 어머님들이 꽃핑크 티를 맞춰 입으시고는

    손을 흔들면서....

    열렬히 환영해주고 계셨어요^^

    (실제로는 몇 분이 더 계셨더랬지요~^^)

    (사진은 출국할때 몇 분만 찍은것이어요~ 

    입국당시엔 서프라이즈에 감동해서 맞손을 흔드느라...

    사진찍을 생각을 못해서..ㅎㅎ)




     

     

    그리고 입국심사를 마치고 막! 나왔는데...

    이번엔 박수와 함께...

    조그만 선물까지 준비를 해주셨어요~ ^^

    생각지 못했던 작은 서프라이즈에 기분업~되었더랬지요^^

     

     


     

     

    함께 왔던분들은 패키지팀이라...

    가이드님과 함께 떠나시고...

    저희는 계획에 맞추어 출발 합니다.

     

    뒤에 보이시나요? 계획표..ㅋㅋ

    그러나 계획은 그냥 계획일뿐이랍니다^^

    (돗토리여행은 기차시간이 여행의 절반이라

    미리 열~~심히 예습을 하고 왔찌요~ ^^)

     

     

    그리고 앞에 보이는 시간표는..

    돗토리공항에서 돗토리역까지 가는 공항리무진 버스시간표입니다.

     

    국내선 비행시간 기준으로 맞추어진 시간표라...

    우리에겐 도움이 되지 않았어요...ㅠ.ㅠ

     

    하지만 마지막날 비행기 타러 

    돗토리공항으로 갈 때는

    <요나고역>왼쪽 버스승강장 2번에서 

    13:55분 리무진을 타고 무사히 공항으로 왔답니다^^

     

     

     



     

     

    그리고 입국장에 계시던 예쁜 한국 여자분이 계셨는데...

    여행하다 궁금한 것이 있을때는 

    페이스북에서 '돗토리현'을 찾아

    문자를 주면 대답을 해주겠노라고 하셨지요.

     


     

     

    우린 택시를 타기위해서 승강장으로 나왔는데....

    허걱~ ㅠ.ㅠ

    버스도...택시도....한 대도 없었어요..

    그래서 다시 안으로 들어갔으나...

    물어볼 사람이 없어요....ㅠ.ㅠ

    관광안내소에 직원도 안계시고...ㅠ.ㅠ

     

    카페에 계신 젊고 잘생긴(?) 남자직원분께

     '돗토리스테이션 택시 콜 프리쥬~~'했더니..

    카페도 팽개치고 밖에까지 나오셔서 왔다갔다 하시기에...

    얼마나 미안하던지...ㅎㅎ

    사진에서 저~멀리 뛰어가시는 분이...

    바로 멋진남자분이어요^^

     

    다행히...마침 택시가 한 대 들어왔는데...

    그것은 누가 예약한것 같더라구요.

    그런데...그거 타도 된다고 하셔서...

    무사히 택시를 탔더랬지요^^

     

    우리의 계획에 의하면..

    1.공항리무진버스로 돗토리역으로 이동하기-버스시간 맞지않아 패쑤ㅠ.ㅠ

    2.택시(공항 바로 앞 돗토리대학역-돗토리 다이가구마에) 까지만

    그리고 기차로 돗토리역으로 이동하기(16:06,16:36 기차)

    .

    그러나

    예약도 포기하고 태워주셨기에..

    돗토리스테이션까지 바로 가기로 했어요...

    약15분쯤 걸린다기에....^^

     

    그...러...나.....헉...헉....허걱...

    광주에서도 택시비 15,000원이면 손이 후덜덜 떨릴텐데...

    26,000원정도 나왔어요...흐엉~~

    3,000엔 내는데...

    손이 덜덜덜~ㅠ.ㅠ

     

    그렇지만 택시 타기를 잘 한것 같아요^^

    호텔이 돗토리였다면 아쉬움이 있었겠지만

    요나고까지 이동이라는 시간이 있어서..ㅎㅎ

     

     


     

     

    예정보다 빨리 돗토리역에 도착을 했답니다^^ 

     


     

     

    캐리어를 물품보관함에 넣고..

    안내소에서 <돗토리사구 입장권, 버스-3일프리패스권>을 구입하였습니다.

    .

    버스는  여러가지 승차권이 있어요.

     


     

     

    색깔별로(빨강,초록,파랑) 정해진 코스를 돌고 있는 <100엔 버스>가 있고

    조금 더 넓게 돗토리시를 도는 <루프 기린지시버스>가 있고

    제가 구입한 돗토리현내 3일프리패스 버스권이 있구요^^



     

     

    이것은 <돗토리 공공버스 무제한 탑승 3일 프리패스>

    돗토리현 내 버스를 무제한 탈 수 있는..

    마패같은 버스티켓입니다^^

    프리패스3일권이 1,800엔인데...

    마침 1,000엔으로 할인을 하고 있었어요~ 우헷!앗싸!^^

     

    여행첫날부터 3일동안 사용한 버스요금이 약2,500엔(1인) 

    그러나 패스 1,000엔으로 슝슝!

    일본은 교통요금이 정말 비싸요..ㅠ.ㅠ

    그러니 사용 할 수 있는 패스는 

    열심히 사용을 해야 이득입니다^^



     

     

    그리고 역을 나가...

    왼쪽으로 쭈~욱 가면

    버스정류소가 았어요.

    거기에서 보면...

    <돗토리사구>라고 쓰여진 글씨가 확~보여요.

    탑승 승강장은 0번 승강장.

     

     


     

     

    사구행 버스를 타고 돗토리사구 근처에 왔습니다.

    약간 오르막길처럼 된 곳에 올라가면 리프트 탑승장도 있고..

    여기서 내려서 올라왔던 곳으로 

    조금 내려가면 오른쪽 <모래미술관> 티켓파는 곳이 있습니다^^

     


     

     

     

    티켓은 돗토리역 관광안내소에서 미리 사고...

    부지런히 온 이유는...

    5시면 입장마감이기 때문입니다.

    저희는 무사히~ 입장~^^

     

     



     

     

    모래로 만들어진것같지 않게 

    정말 정교하게 잘만들어졌더라구요~



     

     

    더위도 시킬겸....

    여유롭게....

    사진찍고...

    평일이라...사람이 많지 않아서...

    너무나 좋았더랬지요^^



     

     

    전체 모습을 보면 이런 모습...

    .

    지금 전시된 작품은

    <제11기 모래로 세계여행 북유럽편>입니다.

    2018.4.14~2019.1.6

    .

    .

    이제 돗토리미술관을 나가

    <돗토리사구>로 갑니다.

    출구쪽으로 나가면 기념품 파는 건물이 있고..

    그 앞으로 도로가 있는데..

    도로따라 오른쪽으로 조금만 올라가면..

     

     

     



     

     

    짠~ 돗토리 사구 입구 입니다^^

    .

    조금 더 올라가면..

    회관이 있고,..

    거기서 사구로 올라가는 

    계단이 있는 입구도 있지만...

     

     

    구름이 너무나 예뻐서...

    저의 여행 로망중에 하나인...

    사구에서의 일몰보기^^

    그러나 일몰까지는 시간이 아직 많이 남았고...

    요나고까지 이동해야하는 우리는...

    일몰을 포기했습니다.

     


     

     

    그 마음을 알았는지...

    하늘의 구름사이로 빛내림이 환상이었습니다^^

    와~~

     



     

     

    진짜 멋있죠...

    저멀리 하늘이 조금 붉게 물들어가고...

     



     

     

    셀카봉 세워 놓고...

    열일중인 우리들...^^

     

     


     

     

    이쁘죵?

    구름이~ ^^



     

     

    이제 저멀리 언덕을 올라야 합니다.

     

     


     

     

    언덕을 올라야 하는데...

    사진찍느라 가지를 못합니다..ㅎㅎ



     

     

    딸아이는 신발양말 벗고...

    맨발로 성큼성금~

     


     

     

    때마침 구름이 햇님을 가려주니...

    뜨거운 햇살을 피해....

    쉽게 오를 수가 있었습니다^^



     

    저~ 머리 언덕위의 사람들이 보이죵~

     

     

    열심히...영차..영차..올라갑니다...



     

     

    딸아이...

    힘들다고...덥다고...

    짜쯩을 낼판인데....

    짜증안내고 열심히 오르네요^^

    아마도 오늘 구름이 한 몫을 한것 같습니다^^

     



     

     

    언덕에 오르니...

    시~원한 바다가 쫘~~~~악~^^

     



     

     

    시원하게 인증샷도 남겨주고...

     

     


     

     

    이제 다가오는 버스시간에 맞추어 열심히 하산합니다.

    원래 계획했던 시간보다 더 빨리 내려갔습니다.

    요나고까지 가는 기차시간때문입니다.

    기차는 거의 1시간에 1대. 

    중간에 보통열차가 끼게 되면 특급열차는 2시간에 1대가 되므로..

    기차시간 체크와 버스시간 체크를 열심히 해야합니다.

    호텔에 빨리 들어가기 위해서^^

     


     

     

    우린 빛과같은 속도(?)로 달려내려와...

    다시 달려 올라갑니다.

     


     

     

    사구에 찍힌 수~많은 발자국들...

     

    다음 버스를 탈것인가? 

    잠시 고민하다가...

    그냥 지금버스(18:02)를 타기위해 

    신발도 못털고 버스에 탔더랬지요..ㅎㅎ

     



     

     

    사구에서 그토록 달렸던 이유중에 하나는...

    돗토리역에서 도시락을 사기위해서 입니다.

    영업시간이..19시까지 끝나기에....

     




     

     

    무엇을 먹을것인가??

    행복한 고민중입니다^^

     


     

     

    그리고 <돗토리마쓰에 패스>3일권으로 <요나고>로 달려갑니다.

    다음날 일정을 여유롭게 시작하기 위하여

    호텔을 <돗토리>에서 <요나고>에 있는 호텔로 바꿨습니다.

    그러나...흑흑....

    미련똥쟁이가 되어야했던 슬픈일도 있었답니다. 

    그 이야기는 다음에..ㅋㅋ

     

     

    이 패스도 한국에서 한 장에 3만원이 안되었던것 같은데...

    실제 사용요금은 1인8,000엔이 넘는 기차를 탔습니다.

    요나고에서 돗토리행 특급기차 한번(3,560엔) 타면 

    본전이 넘습니다.^^

    돗토리에도 패스 종류가 많습니다.

    여행을 계획중이시라면 미리 알아보시면 좋아요^^



     

     

    우리가 산 대게 도시락입니다.

    빨간색

     


     

     

     파란색

    어떤것이 더 맛있을까요?^^

     


     

     

    빨간 대게 도시락은...

    촉촉한 대게살이...^^

    제 입, 딸랑구 입에는 이것이 더 맛있더라구요~^^

     

     


     

     

    이것은 파랑 대게 도시락...

    마른대게살과 생강편채가 어우러진...

    먼가...푸석푸석한 맛? ㅎㅎ

    제 입에는 덜 맛있는...^^

     

    이렇게 저녁도시락을 먹으며..

    <요나고>에 도착하니 밤8시가 안되었습니다^^

     

    돗토리사구에서 다음 버스를 탔더라면...

    호텔시간은 밤10시가 되었을텐데...ㅎㅎ

    오늘 하루일정은...계획했던것보다...

    양호하게 마감을 했습니다^^

    .

    .

    이번 <돗토리 3박4일>여행 중 첫 날이었습니다^^

    또 둘쨋날 이야기로 찾아 뵐께요~~^^

    .

    .

     

    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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     이번 여행은 <조이투어>에서 협찬해주신 

    ​돗토리행 비행기표를 이용하여 
    코리아익스프레스 항공사의 비행기를 타고 다녀왔습니다^^

    조이투어에서 비행기표를 협찬해주신 이유는...
    <돗토리>자유여행자들에게 자유여행에 대한 
    정보를 알려달라는 요청이 있으셨습니다.
     
    무안공항의 활성화와 자유여행자를 위한 정보 전달에
   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에...
    열심히 다녀왔습니다^^
    감사합니다~~~
     
    지금 <돗토리행 비행기>는 

    추석 시즌에 전세기 운항을 한다고 합니다.
    비행기 표값이 경제적일 때..
    추석 시간 되시는 분은....
    패키지도 자유여행도 빨리 좌석찜~~^^
    그리고 돗토리로 고고씽~~^^

     

    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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